더 이상 어떻게 써야 뽑히는거야?
스펙, 자격증, 다양한 활동 대체 기업들은 내게서 뭘 더 바라는 걸까?
이런 고민으로 잠 못자는 사람들이 있다.
정말 완벽하다고 생각하는지 이 글을 읽고 실마리를 찾았으면 좋겠다.
기업이 원하는 사회초년생은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
당신이 기업의 CEO라면 어떤 사람과 같이 일하고 싶을까?
위 질문에 대한 고민을 한 번이라도 해본 취업준비생이 몇이나 될까 싶다.
이전 칼럼에서 취업실패원인 파헤치기 1탄에서는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기업이 어떤 곳인지도 모르는 무책임한 당신을 꾸짖었다.
이번 2탄에서는 그 기업에 맞는 이미지를 생각 안하는 당신을 꾸짖어 보겠다.
대부분 취업준비생은 한 기업에 올인하는 경우가 드물다.
뭐 거기에 올인한다고 해서 붙을 가능성이 100%는 아니기 때문이다.
또한 '아 여기 아니면 안돼! 정말 여기 못가면 난 취업하는 의미가 없어'
이런 기업에 대한 직진남, 직진녀는 본 적이 드물다.
그렇기에 대부분은 이미 작성한 자소서에서
몇 가지만 바꿔서 여러 기업들의 문을 두드리게 된다.
일명 자소서 돌려막기.
기업이 원하는 사회초년생은 어떤 사람이어야 할까?
당신이 기업의 CEO라면 어떤 사람과 같이 일하고 싶을까?
위에서 말했던 두 가지 질문.
모든 기업의 대답은 같을까 다를까?
당신이 간과하고 있는 점은 기업은 결국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어진 거대한 사람이다.
기업의 이미지는 결국 그 기업에 속한 직원들의 이미지와도 같다.
창의성을 요하는 기업은 당연히 상대적으로 다재다능한 직원을 원하고
정확성을 중요시 하는 기업은 상대적으로 집중력, 섬세함에 특화된 직원을 바란다.
결국 당신이 지원하는 기업의 이미지를 알아야 하고
그에 맞춰서 자기소개서도 이력서도 새로 맞춰 작성해야만 한다.
괜히 기업들마다 그들의 인재상과 기업이념이 따로 있는게 아니란 말이다.
지금 당신이 제출한 동일한 자기소개서는 기업 입장에서 바라봤을때
이런 반응이 나오기 마련이다.
'음 이 친구는 생뚱맞은 소리를 하고 있군.'
'이런 능력들은 우리 이미지와 맞지 않아.'
중소기업이든 중견기업이든 혹은 대기업이든
그들은 자신이 원하는 인재상이 있고 그들이 만들어가는 이미지가 있다.
기업의 브랜드, 결국 이미지는 사람들로 인해 만들어지고 가꾸어져 간다.
당신이 정말 어떤 기업의 일원이 되고 싶다면,
그 이미지에 맞춰서 자신을 포장해야 한다.
아무리 좋은 스펙, 좋은 경험들도 어떤 이미지에 포커싱 하느냐에 따라
우리 기업엔 필요없는 인재.
우리 기업에 꼭 필요한 인재.
두 가지로 극명하게 갈리게 된다.
당신은 그들에게 어떤 인재가 되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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