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업의 모든 것

자기소개서 지원동기, 동기가 뭐 있어 돈 벌려고 하는거지

어때요 제 생각이 맞나요?

솔직히 말해봅시다 우리

돈 벌자고 지원하는 거 아니에요?

집에는 눈치보이고 남들 다 취업하니까 나도 하긴 해야겠고......

근데 자꾸 지원동기를 쓰라는데 어쩌지?

돈이 궁하다고 솔직하게 말하면 뽑아주려나 모르겠네.

 

지원동기에는 저런 솔직함은 잠시 넣어두고

지금이 바로 자소설을 써야할 때 임을 기억해야해요.

단순히 취업만을 위해, 돈을 위해 무조건 지망했다고 하면

그걸 받아들이는 기업 입장에서는 '아! 돈만 더 준다면 언제든지 떠날 사람이구나'

이런 인식 당연히 하지 않을까요?

Photo by  Victoria Heath  on  Unsplash

'내가 당신의 기업에 입사지원을 하는 이유는 결코 단순하지 않습니다!'

이게 바로 자기소개서 지원동기의 주 포인트가 되어야 해요.

그러면 이걸 어떻게 녹여서 써내려가야 할까요?

 

중소기업이든 중견기업이든 그 기업에는 분야가 있어요

업종이 있죠. 영업이면 영업, 마케팅, 회계, OP 등등

기업에서 채용을 하고자 하는 분야가 각각 존재해요.

그렇다면 그 업종의 특성을 자신의 경험과 연관지어서 지원 동기를 풀어내야해요.


제가 방금 뭐라고 말했죠?

각자의 분야가 존재한다고 했죠?

지원동기에는 회사 내에 내가 지원하는 그 직무에 대해서 작성해야해요.

내가 회계팀에 가고 싶다면 회계팀에서 요구하는 인재상과 내 경험을 믹스시켜서

나만의 특별한 지원동기를 만들어야 해요.

 

입사 후 포부를 적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단 하나에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이런 추상적인 표현은 절대로 하지 마세요.

 

그 누구도 대충 하는 사람은 없거든요.

누구나 열심히 하고 최선을 다하는 건 당연히 깔려있는 기본 전제에요.

그러니 이런 추상적인 목표말고 구체적인 목표를 언급해야만 해요.


다시 꽁꽁 숨겨놓은 자신의 자소서를 꺼내보세요

그리고 지원동기 한 번 쭉 읽어보세요.

남들 다 쓸만한 얘기로 가득차있진 않은지.

인사담당자가 읽었을때 내 지원동기를 정확히 알 수 있는지

지금 바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