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서 성격장단점 쓰라했더니 정말 장점,단점 쓰는 당신에게

안녕하세요 디픈레터에요

성장과정에 이어서 성격장단점

'아! 이건 좀 자신있지. 다만 장점은 없고 단점만 있는데 어쩌지?'

'아 자기소개서 성장과정은 막막했는데, 성격장단점 쓰는건 뭐 쉽겠지'

 

땡 땡 땡

 

벌써부터 오답의 소리가 들려요.

오히려 반대에요 성장과정이 쉽고 자소서성격장단점 작성이 훨씬 어려워야 해요.

혹시 자소서성격장단점에 진짜 장점과 단점을 적고 있나요?

내 장점은 적극성이 있고 매사에 긍정적이며 성실한 면이 있습니다.

저의 단점은 덤벙대는 기질이 있고 소극적이며 가끔 부정적인 생각을 합니다.

 

이런식으로 쓰고 있진 않겠죠?

에이~ 설마요 그럴리가...... 

 

있더라고요 정말로.

 

 

다시 근본적으로 생각을 해봅시다 우리.

기업이 당신에게 성격장단점을 묻는 이유를 말이죠.

기업은 자선단체도 아니고 이익을 추구하는 집단이에요.

그런데 왜 여러분의 성격장단점을 물어볼까요?

그들은 상담사도 아닌데 말이죠.

 

 

Photo by  Medienstürmer  on  Unsplash

 

그러면 이렇게 생각을 해봐야 할 필요가 있어요.

기업이 나의 성격장단점을 묻는 이유는

기업의 이익에 관련이 있겠구나.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 성격장단점은 무엇일까?

그리고 그에 따른 성격장단점을 어떻게 표현해야 잘 읽힐까?

 

조금 흐름이 보이려나 모르겠네요

자소서성장과정도 그렇고 지금 말하는 성격장단점도 

같은 맥락의 글쓰기에요.

결국에 이 모든 자소서의 최종 목적은

 

나의 성장과정과 성격이 기업이 원하는 방향으로 어떻게 발전할까?

어떻게 자소서를 작성해야 인사담당자가 이 의도들을 잘 읽을까?

 

 

조금 감이 잡혀가기 시작하나요?

지금 작성해놓은 자소서를 다시 한 번 읽어보세요

과연 내 의도는 기업의 최종 목적과 일치하는지.

내 자소서가 그들에게 잘 읽힐 것인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