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업의 모든 것

자소서 쓰는법 / 뛰기 전에 걷기부터 시작하자

안녕하세요! 

 

오늘 드디어 이전 포스팅에서 언급한 자소서 작성법 pdf 파일 승인을 받았습니다.

양이 꽤나 방대했는데 줄이고 줄여서 총 15pg로 마무리 지었네요.

고민이 많았습니다. 자소서 쓰는 방법들은 이미 인터넷에 차고 넘쳤는데

괜히 추가되는 정보들로 인해 혼란스러워 하진 않을지.

취업준비도 빡세고 지칠텐데 더 힘들게 하는건 아닐지 말이죠.

 

 

그럼에도 pdf파일을 따로 제작해서 만들게 된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취준생들이 계속 보고 리마인더를 할 수 있는 수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사람들은 정보의 홍수 속에 갇혀 있어서 그 중요성을 모릅니다.

대부분의 자소서 쓰는법 관련 글을 보면 그 내용들이 다 비슷하기 때문이죠.

제 글도 마찬가지 입니다. 누군가에겐 다 한 번씩 접해본 내용들이고 방법론이자

지침서와 같을 거에요. 그렇기에 이들을 통합해서 정리해놓은 수단을 만들고 싶었어요.

혼란은 줄이고 남은 시간에 취업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말이죠.

 

2.

동생이 있어요. 임마도 이제 곧 취업준비에 뛰어들 때가 됐어요.

저번주였나 자소서를 봐달라며 들고 오더군요. 보니까 생각대로 엉망이었어요.

첨삭을 해주려고 펜을 들고 쭉 읽는데, 내가 내 자소서를 수정하고 볼 때는 

다 보이는데, 정작 남의 자소서를 보고 있으니 머리가 멍해지더군요.

그냥 간단한 문단과 단어 정리 그리고 간결하게 문장 마무리하는 것을 제외하곤

동생이 취업하려는 직종과 직무에 대해 전혀 몰라서 첨삭이 어렵더라고요.

이런 제 동생처럼 자소서 자체를 처음 써서 헤매는 친구들이 굉장히 많을텐데 

직종/업종/기업이 어디든 모든 곳에서 통용될 수 있는

자소서 쓰는법 기본기를 알려주고 싶었어요.

제가 제시하는 pdf 파일은 업종 구분 없이 자소서 쓰는법 자체만 두고 작성했어요.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자소서 예시는 pdf에 따로 기재 안했어요.

음 냉철하게 말씀드리자면 딱히 필요해 보이지 않았기 때문이에요.

자소서 쓰는법 기본기도 모르는 사람이 예시를 무작정 찾아서 템플릿처럼 사용한다면,

글쎄요. 붙을 수 있을지 의문이네요.

차라리 예시 찾는 것보단 첨삭을 받는게 더 현명해요.

첨삭 잘하는 사람들이라면 여러분이 가고자 하는 기업이나 직무에 관련해서 첨삭해줄거거든요.

 

그럼에도 추후 포스팅에는 자소서 예시를 올릴거에요.

제 블로그에 있는 모든 글들을 읽는다면 자소서 예시 포스팅들이 20배는 더 눈에 잘 들어올거에요.

자소서 쓰는 법을 아는 상태에서 보는 다른 이들의 자소서 예시는 

부족한 점이 눈에 띄게 잘 보이고 본 받아야 할 표현들은 매우 빠른 속도로 흡수할 수 있어요.

 

 

+ 가격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어요.

아! 제가 돈이 궁하거나 그런 사람은 아니에요. 

빚이 있는것도 아니고 그저 평범히 열심히 서울로 출퇴근 하는 직장인입니다.

일단 pdf파일을 판매하는 이유는 아무나 안봤으면 하는 바람에 판매 형식으로 제공합니다.

그리고 가격은 자소서 첨삭 후 동생한테 얻어 먹은 밥값으로 계산했어요 :)

(나쁜 형인가요?ㅎㅎ..)

 

 

 

자소서 쓰는법 PDF 구매처.

https://kmong.com/gig/216699